이마트ㆍ홈플러스 등 중소기업제품 현장 구매상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07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는 20일 "이번 전시회는 유통업체에서 취급되고 있는 식품, 생활용품과, 소매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 시스템 등이 출품된다"며 "유통산업 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 아이디어가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관으로 북한과 개성공단 상품 홍보관 및 한국장애경제인협회관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코엑스는 "RFID 신유통 시스템, 점포설비, 식품ㆍ생활용품 등이 출품되는 유통산업전에서는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ㆍ홈에버ㆍ뉴코아ㆍGS리테일 등 대형유통업체가 직접 참여해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콛엑스는 이어 "유통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유통기업 홍보관에서는 유통산업 위상제고를 위한 홍보와 함께 자체 PB상품을 홍보한다"며 "신규로 PB 참여에 관심 있는 업체에 대해 상담과 함께 중소 제조업체의 신규 입점 프로세스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 상품 부문별 바이어가 직접 전시장에 나와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구매상담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구매상담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희망업체에 사전에 상담신청을 하고 전시장에서 면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