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산원가 절감 차원 PDP 일부라인 생산 중단

입력 2007-05-20 11:41수정 2007-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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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PDP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일부 라인의 생산을 중단한다.

LG전자는 20일 A1 라인의 생산을 올해 상반기 중 중단하고, A2와 A3 라인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A1라인은 42인치 기준 월 7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A1, A2, A3 라인은 각각 월 7만대, 월 12만대, 월 24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A1 라인의 생산 중단으로 LG전자의 생산능력은 42인치 기준 월 43만장에서 36만장으로 조정된다.

LG전자는 A1 라인의 생산 중단으로 약 200~300억 원 가량의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수 개월 내, PDP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략은 LG전자의 평판 TV 사업전략의 큰 틀에서 PDP사업이 효율적으로 조정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사업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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