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ㆍ태양, YG플러스에 36억 투자…YG 주주 됐다

입력 2016-01-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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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에 36억원을 투자하며 자사 주주가 됐다.

YG플러스는 22일 22억99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드래곤과 태양을 대상으로 전환상환우선주 84만5588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73만5294주, 태양이 11만294주를 배정받는다. 이번 전환상환우선주의 발행가액은 2720원이고, 보통주 1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YG 플러스의 자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도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보통주 신주 26만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5000원으로 지드래곤이 20만주, 태양이 6만주를 받는다.

최종적으로 지드래곤이 투자하는 돈은 30억원이고 태양은 6억원이다. 납입일과 신주권교부예정일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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