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의 ‘응답하라 삼천포’는 숨겨진 실력자였다.
2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쿨의 이재훈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냈다.
이재훈은 다소 촌스러운 복장의 ‘응답하라 삼천포’를 음치로 선택했다. 응답하라 삼천포는 노래가 시작하기 전 나레이션과 함께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응답하라 삼천포는 최근 ‘응팔’에서 화제가 된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애절하게 울리는 응답하라 삼천포의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전율로 휘감았다.
MC 이특은 노래가 끝나고 “누구냐”고 물었다. 응답하라 삼천포는 “삼천포에서 태어난 전상근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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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응답하라 삼천포는 “꾸준히 열심히해서, 칠전팔기해서 멋진 음악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훈이 “노래할 때 혀는 왜 그렇게 하냐”고 묻자, 이에 ‘응답하라 삼천포’는 “습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