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알톤 그라니트' 등 신제품 3종 출시

입력 2016-0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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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그라니트 30D 레드(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알톤 그라니트(GRANITE) 시리즈’, ‘알톤 콜리고(COLLIGO)’, ‘알톤 투어로드(TOURROAD)’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라니트 시리즈는 화강암(Granite)이라는 단어처럼 거친 험로를 주행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다. 휠 사이즈가 27.5인치 또는 26인치, 변속기가 30단 또는 27단으로 구성됐으며, 대표모델은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알톤 그라니트 30D’다.

27.5인치 휠은 민첩성과 속도유지능력, 장애물 돌파능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규격이다. 하지만 MTB 시장에서 대부분 27.5인치 제품들은 고가에 형성돼 있어 그간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작용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알톤스포츠는 그라니트 시리즈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 판매가격은 89만8000원이며 다음달 중 알톤 대리점과 판매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콜리고는 60mm 하이림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제품인 ‘알톤 R6021’의 장점을 계승했으며, 프레임 표면 처리를 매끄럽게 하는 수작업 공법인 스무드 웰딩(smooth Welding) 기술을 적용했다. 프레임사이즈는 430mm, 480mm, 510mm 등 3가지 타입이며, 시마노 21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44만원이다.

또한, 세미투어링 바이크를 표방한 투어로드는 앞뒤로 렉 설치가 용이하도록 프레임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머드가드와 리어렉이 장착돼 자전거 여행에 적합하며, 판매가격은 50만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IT소재기업 이녹스 계열로 편입되면서 연구개발 역량이 더욱 강화됐고,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에 따라 자사 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한 생산 공정 개선과 함께 품질 향상,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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