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만 ‘내부자들’, 오늘(22일) 900만 돌파 첫 19금 영화 등극!

입력 2016-0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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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실을 투영한 '내부자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사진='내부자들'스틸컷)
19금 한국영화흥행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이 세워진다. 바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내부자들’이 900만 관객 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감독 확장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1일까지 누적 관객수 192만1721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707만1069명이 봤다.

21일 현재 ‘내부자들’ 본편과 확장판을 본 관객은 899만2790명으로 7210명만 더 보면 9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22일 900만 관객 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이 900만 관객 기록을 세우게 되면 첫 900만 돌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등극하게 된다. 지난 7일 821만1532명으로 15년째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친구’(2001)의 흥행기록 818만 명을 넘어서며 청불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선 ‘내부자들’은 이제 한국영화사상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청불영화 900만 관객 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2년 연재, 3개월도 되지 않아 돌연 연재가 중단 된 윤태호 작가의 미완 동명 웹툰을 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정치인, 재벌, 언론인 등 권력의 내부자들에 의해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출세를 바라는 검사가 권력의 추악한 실상을 드러내고 이들 내부자들에 대한 복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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