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현장 기능인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회 사내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직영·협력사 등 총 100여명의 참가한 기능경기대회를 열고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진행하고 18일 발표된 대회 결과,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직영과 협력사별로 각각 개인전 3개 부문, 단체전 2개 부문에서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최우수상에 선정된 멤브레인공사부의 권혁진 반장은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출전선수 전원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하고 열의가 높고 출전자의 기술력이 평준화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말하고 “특히 협력사 직원들의 참여로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