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22일

입력 2016-0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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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변성호(가운데) 위원장과 박옥주(왼쪽 두번째) 수석부위원장 등 조합원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청구 2심 패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전교조는 합법노조 지위를 인정받으려는 서울고등법원 2심 소송에서 다시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하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사진=연합뉴스)


◆ 공정위, 폴스크바겐 허위·과장 광고 혐의 정식조사 착수

부실한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가 한국법인 사장이 검찰에 고발되고, 여러 건의 집단 소송에 휘말린 폴크스바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폴크스바겐의 허위·과장광고 혐의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던 공정위가 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정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은행들 ISA 고객 선점경쟁 돌입…자산관리 서비스 속속 확대

올 3월로 예정된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의 본격적인 시판을 앞두고 은행권에서 고객 유치전이 벌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자산관리(PB)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 고객층을 속속 넓히면서 서비스 채널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 '대륙의 실력'…스마트폰·태블릿·PC 3대중 1대는 중국산

작년 9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3대 중 1대는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장조사기관 IDC가 글로벌 IT(정보기술) 시장을 조사·분석하고자 만든 개념입니다.


◆ 8조원대 적자 '조선 빅3' 설 상여금 지급한다

지난해 8조여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낸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설 상여금을 지급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설 연휴에 상여금을 최대 100% 지급할 방침입니다.


◆ 은행권 연 10%대 중금리 대출 시장 커진다

보증보험을 활용한 시중은행의 연 10%대 중금리 대출시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연계영업을 강화해 중금리 시장에서 저축은행의 역할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욕심내다 '아뿔싸'…어르신들 겨울운동은 '毒'

동장군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노인들의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충북도 전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최근 사흘새 외출했다 아침운동에 나섰다가 쓰러진 노인들이 잇따랐습니다.


◆ "곰인형 안고 자던 딸을…" 40대 가장 일가족 살해후 투신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40대 가장이 부인과 두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해 숨졌습니다. 숨진 부인은 평소 "남편이 술에 취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해 무섭다"고 말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大寒 추위' 계속…서울 아침기온 영하 10도 밑돌아

금요일인 22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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