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정용화, 베스트보컬솔로부문상 수상 “오늘 하늘나라간 찡이야 고마워”

입력 2016-01-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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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용화 (출처=‘골든디스크’ 방송화면 캡처 )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정용화가 디지털 음반부문 베스트보컬솔로부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윤주가 시상한 디지털 음반부문 베스트보컬솔로부문상은 정용화가 수상했다.

정용화는 “어제가 솔로앨범 나온 지 1주년 된 날인데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들, FNC엔터테인먼트, 콜라보레이션 함께해준 선배님들, 제 음악 사랑해준 팬들께 상의 영광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오늘 하늘나라로 간 찡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의 이름을 언급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시상식에는 빅뱅, 엑소, 이특, 규현, 태연, 서현, 샤이니,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EXID,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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