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6월 중으로 이태리의 종합에너지 회사인 Eni사와 탐사광구 사업에 830억원을 투자, 지분참여 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게 될 대상광구와 지분율은 동티모르의 A/B/C/E/H 5개 광구 지분 10%, 모잠비크 Area4 1개 광구 10%, 인도네시아 Krueng Mane 1개 광구 10% 등 총 7개로 30%의 지분을 갖게 된다.
회사측은 "올해부터 2D/3D 탄성파 탐사 후 2009년까지 탐사정을 이용 시추할 예정"이라며 "투자금액은 2009년까지 의무탐사량 기준에 의한 예상 투자비로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