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슈퍼맨·배트맨 IP 모바일 게임 개발 착수

입력 2016-0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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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BIE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자회사 썸에이지 개발해 내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슈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 작품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기 위해 미국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WBIE)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액션 RPG 장르로 서비스 될 신작 모바일 게임은 4:33의 개발 자회사 썸에이지에서 개발한다.

WBIE의 모바일과 소셜, 차세대 플랫폼 본부 수석 부사장인 그렉 발라드는 “4:33과 썸에이지는 한국 유저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업체”라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DC코믹스 브랜드를 한국의 모바일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2014년 11월 출시한 '영웅 for Kakao'로 약 1년간 누적 매출 600억,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4:33과 WBIE의 계약을 통해 슈퍼맨, 배트맨을 비롯한 DC코믹스의 다양한 슈퍼 히어로와 악당들이 등장하는 신작 액션 RPG를 개발한다. 특히 썸에이지의 첫 번째 작품 '영웅 for Kakao'가 실존 인물 IP를 모바일 게임에 맞게 재해석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내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인 'DC코믹스' IP 기반의 신작 역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DC코믹스'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썸에이지는 DC코믹스의 개성 넘치는 영웅과 악당을 활용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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