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유럽서 ‘올해의 차’ 잇달아 선정

입력 2016-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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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올해의 패밀리카’ 준중형차 부문ㆍ터키 ‘올해의 차’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티볼리

쌍용자동차는 벨기에ㆍ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29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티볼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6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티볼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및 적재공간, 높은 연료효율성, 강력한 엔진 퍼포먼스, fun-to-drive를 구현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티볼리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터키판인 오토쇼(Auto Show)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 롱바디가 올 상반기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유럽 SUV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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