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골’ 손흥민, 英 BBC가 뽑은 ‘MOM’…“토트넘 이적 후 최고의 83분”

입력 2016-01-21 09:10수정 2016-01-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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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홈페이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4)이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이하 MOM)에 선정됐다.

영국의 BBC는 21일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축구협회 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한 손흥민을 ‘MOM’으로 뽑았다.

BBC는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 온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인 83분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에 쓴 2200만 파운드가 토트넘 공격진에 불꽃을 점화시켰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팀 동료 토마스 캐롤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무회전 슈팅을 작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에는 나세르 샤들리의 골을 도우며 1도움도 추가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트위터를 통해 “대단한 승리였고,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다”며 “내가 팀의 도움이 됐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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