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경남테크노파크와 기술우수기업에 대한 기술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소재 기술우수기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보증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경남TP가 지난 2월 27일 체결한 바 있는 기술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보다 구체화 한 것으로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 경남지역 소재 기술우수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보증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경남TP 이노카페 및 특화기술센터에 융자 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경남TP가 자체기준에 의해 선정한 기술우수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절차 등을 거쳐 신속하게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기업은 경상남도 4대전략산업(지식기반기계, 로봇, 지능형 홈, 바이오) 영위기업, 경남TP 보육센터 및 특화기술센터 입주기업, 벤처·이노비즈 인증기업, 특허출원기술 보유기업 또는 신기술개발 기업으로 이를 사업화하는 기업 등이며 기보가 현장실사를 실시한 기업에 대하여는 경남TP를 통한 기술평가료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기보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 시행으로 기보는 경남지역에 소재한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 벤처·이노비즈 인증기업 등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