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박소담 "유아인이 성형 말려…대성할 배우라고"

입력 2016-01-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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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박소담이 유아인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소담은 진행자 윤종신으로부터 "영화 '사도' '베테랑' 두 작품에서 유아인을 만났는데 당시 유아인이 '박소담 대성할 주역'이라고 했다는데"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박소담은 "'성형하지 말고 계속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주셨다"며 "'작은 역이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봐서 보기 좋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유아인의 말을 대신 전했다.

박소담은 "엄청나게 예뻐서가 아니라 특히 저만의 매력 이 눈이라고 생각한다"며 "성형으로는 이 눈을 따라할 수 없다. 제가 가진 개성이라 생각한다. 성형 생각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동양적인 외모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는 배우 박소담, 배우 이엘(김지현), 개그맨 조세호, 영화감독 이해영이 출연했다. MBC '라디오 스타'는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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