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 11.20% 추구 ‘ELS 펀드' 판매

입력 2007-05-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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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17일부터 28일까지 `CJ Korea-Japan 지수연계 III 파생상품 투자신탁 1호`를 300백억원 한도로 한정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 3년으로 KOSPI 200과 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로부터 매6개월마다 기준지수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 2년, 2년6개월이 되는 지수관찰일에 두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대비 각각 95%, 95%, 90%, 90%, 8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1.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지수관찰일로 이연된다.

또한 만기시에는 두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의 85%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1.20%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기간 중 최초 기준지수대비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5%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개별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은 한국과 일본의 주가지수로 관찰일에 최초 기준지수의 95%~85%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 되며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고수익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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