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빅뱅ㆍ소녀시대 본상 수상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 고마워”

입력 2016-01-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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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태연 (출처=네이버V앱캡처 )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그룹 빅뱅과 소녀시대가 본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소녀시대와 빅뱅이 본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해 저희 음악과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올해도 쉬지 않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달라. 여생 여러분을 위해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케줄 상 전원이 참석하지 못한 소녀시대는 태연과 서현이 대표해 수상했다. 두 사람은“올해로 데뷔 9년 차인데 오랜 시간 동안 한순간도 소원에게 감사하지 않은 적 없었다.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9년 시간 동안 같은 마음으로 매순간 같이해줘서 멤버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시상식에는 빅뱅, 엑소, 이특, 규현, 태연, 서현, 샤이니,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EXID,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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