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4년새 시가총액 비중 증가율 1위

입력 2007-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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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이 지난 2003년말 이후 4년여동안 다른 업종에 비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003년말부터 지난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별 시가총액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업 시가총액은 2003년말 2.28%였으나 해마다 증가해 지난 16일 현재 4.60%를 기록,시가총액비중 증가율(2.32%P)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업(2.15%P), 유통업(2.10%P) 순이었다.

반면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은 각각 9.70%P, 3.51%P 하락, 18개 업종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어 전기가스도 0.47%P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업종 순위변동도 활발했다. 금융업종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화학(5위→4위), 유통업(7위→5위), 서비스업(9위→8위), 건설업(11위→ 9위), 의료정밀(16위→14위), 섬유의복(17위→16위)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하지만 1위였던 전기전자가 2위로 내려간 것을 비롯, 통신업(4위→7위), 전기가스(8위→10위), 음식료(10위→11위), 비금속(14위→15위), 의약품(15위→17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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