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인 P&G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14일 간 전국 105개 이마트 매장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꽃들에게 희망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부터 총 7회째를 맞고 있는 ‘꽃들에게 희망을’ 행사는 현재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모금, 14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P&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희망의 하트’를 모금하여 희망의 온도계에 총 2만개의 하트가 모이면 2000만원의 치료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남우경 어린이(1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와 P&G는 감사 이벤트로 ‘희망의 하트’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장학증서, 우리 집 인테리어 교환권, 공기 정화용 나무, 이마트 상품권, 팬틴 샴푸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P&G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이마트-피앤지 ‘꽃들에게 희망을’ 장바구니 혹은 팬틴 제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번 달29일에는 이마트와 한국 P&G 임직원이 직접 환아 남우경 어린이가 있는 서울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에 방문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 이벤트와 함께 어린이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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