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안전 포상제’를 통해 사내 안전의식을 제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포상제는 안전한 운항 확보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안전저해요소를 발견하는 직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지는 제도다. 전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안전사각지대를 찾아내 항공안전을 선도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낮고 항공기 1대당 12.3명의 정비 인력을 갖추는 등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국적 항공사 안전점검회의’에서 안전 포상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내 인트라넷 등을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안전신고내용은 안전보안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적사항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과 중요도를 심사한 뒤 포상이 이뤄지게 된다.
티웨이항공 안전보안실장은 "티웨이항공의 전 직원은 '안전'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포상제 시행으로 고객들을 더욱 귀중하고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