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소개女 황석정, “입시 때 심사위원이 정신병자라 하더라” 파격 발언 화제…왜?

입력 2016-01-20 09:08수정 2016-0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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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석정이 ‘님과 함께2’에 출연해 박수홍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과거 황석정의 대학 입시 때 있었던 사연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육중완, 강남, 황석정, 김동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에 도전해 탈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모두가) 내 행색만 보고 판단했다. 역에 몰입해서 연기를 선보이는 내게 심사위원들이 '저런 친구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본다는 사실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의 말에 속이 상했던 황석정은 평소 스타일을 버렸다. 황석정은 "일부러 블라우스와 바지, 구두를 모두 규격에 맞춰서 갔다. 잘 안하던 여성스러운 연기를 했더니 붙었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코미디언 박수홍과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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