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에선 화웨이 스마트폰 Y6가 공짜

입력 2016-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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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통해 사실상 공짜폰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 기대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화웨이 ‘Y6’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웨이의 Y6는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5인치 HD(고해상도) 디스플레이, 1GB 램, 8GB 내장 용량, 2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 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FM 라디오 기능도 탑재됐다.

GS25는 다기능 스마트폰의 기능을 지녔음에도 초저가로 출시된 스마트폰 Y6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실상 ‘공짜’로 판매한다.

Y6의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알뜰한 가격인 15만4000원으로, 월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은 13만4000원의 공시 지원금과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돼 사실상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다. 선불폰 이용고객도 연체가 없으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절차도 간편하다. 화웨이 Y6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GS25를 직접 방문해 구매 의사를 밝히고 포스에서 자신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면, 다이렉트 포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가 고객센터로 전송되며, 이후 전문 상담원이 고객과 개통 상담 후 원하는 곳에서 Y6를 받아 볼 수 있다.

GS25는 LG U+와 스마트폰 화웨이 Y6 판매를 기념해 2월 29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SD메모리카드와 GS25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및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S25홈페이지(gs25.gsretail.com)와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페이지, GS25 휴대폰 판매페이지(www.gsphon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서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MD는 “단순한 기능 위주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Y6를 공시 지원금과 GS25의 추가 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게 됐다”며 “SD메모리카드 추가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만큼 세컨드 폰, 자녀들의 스마트폰 등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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