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모세, 활동 중단 이유 고백…"무대 공포증 시달렸다"

입력 2016-01-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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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모세 트위터 캡처)
모세가 활동을 돌연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가수 모세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대표곡 '사랑인 걸'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날 모세는 진행자 유희열로부터 "왜 활동을 안하게 됐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모세는 "거의 매년 음악이 나오긴 했다. 새로운 음악을 가지고 나와도 '사랑인 걸'에 갖혀서 다른 곡을 듣기 싫어하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유희열은 "그걸 뛰어 넘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공감했다.

모세는 "공백에 길어지고 무대 공포증이 생겨 운동을 시작했는데 고등학생한테 졌다.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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