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5인방, 포상휴가 마치고 개발활동 착수…누가 어떤 작품?

입력 2016-01-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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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멤버들은 포상휴가를 다녀온 뒤 각자 개별활동에 돌입한다. (출처=혜리 SNS)

이른바 응팔로 불렸던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포상휴가에서 돌아온 응팔 멤버들은 각각 개별활동에 착수한다.

19일 응답하라 멤버들은 케이블TV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상휴가를 떠났다.

이틀 전, 종방연을 치른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휴가를 즐긴다.

주요 출연진 중에는 '보라' 역의 류혜영이 개인 사정을 빠지고, 애초 불참이 알려졌던 성동일도 짬을 내 합류했다.

성덕선 역을 연기하면서 드라마 시작 이후 CF 13개를 소화한 혜리는 광고 매출만 6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푸껫에서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곧바로 22일 홍콩으로 이동한다. 23일~24일 홍콩에서 열리는 '리슨 투 유어 아이즈' 행사에 걸스데이 멤버로 참석할 예정이다.

24일 귀국하는 그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십개 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한 후 27일부터 밀린 광고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초에는 걸스데이의 일본 행사가 예정돼 있다.

덕선의 남편이 된 '최택' 박보검은 지난 16일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첫 행사임에도 무려 3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 역시 '택이' 역을 맡으며 10개의 광고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작이 결정되지 않았고 KBS 2TV '뮤직뱅크' MC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환이' 류준열은 지난 17일 네이버 V앱 인터뷰로 배우 최고 조회수인 9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빈폴 CF를 비롯해 삼천리 자전거 모델로도 발탁된 상태다.

류준열과 류혜영, 안재홍 등은 이전까지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했지만 향후 본격적인 상업작품에도 얼굴을 내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휘는 푸껫 휴가를 다녀온 뒤 영화 '원라인' 촬영에 들어간다. 그는 영화 '키 오브 라이프'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선우 역의 고경표는 조만간 영화 '7년의 밤' 촬영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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