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23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중국 물류업체 룽칭물류(ROKIN, 이하 로킨)의 인수 잔금 조달을 위함이다.
차입금액은 2014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대비 10.008%에 해당하며 차입 후 단기 차입금 총액은 3100억원으로 늘어난다.
CJ대한통운 측은 “자금 조달은 일시적인 단기차입금”이라며 “앞으로 시장 환경에 따라 장기자금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 로킨의 지분 71.4%를 4550억1792만원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