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92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역외 환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일보다 0.20원 낮은 92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923원 중반까지 밀렸으나 국내 은행들의 롱플레이 영향으로 924원 중반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업체 네고 영향으로 이내 924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잇단 중공업체 수주 소식과 네고 영향으로 추가 하락시도에 나섰고, 이 같은 영향으로 장중 한때 923.60원 수준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7.8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