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미국시장이 이틀째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며 코스피지수도 하루만에 1600선을 회복했다.
1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보다 2.00포인트(0.98%) 오른 206.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681계약, 기관은 396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061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1325억원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비차익은 93억원 매물이 나왔다. 총 1232억원 순매수.
거래량은 20만7378계약으로 전일보다 3만4007계약 줄었으나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071계약 늘어난 10만6260계약으로 나흘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