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6일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 이 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06년 정부업무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005년 정부업무평가 종합 1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며 "가장 일 잘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06년도 정부업무평가 총 12개 분야 중 ▲혁신관리 ▲조직관리 ▲규제개혁 ▲위기관리 ▲법적의무 등 무려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정책홍보분야도 우수분야에 선정되는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혁신분야의 경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 선도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선진통상국가를 실현하는 Global Top 관세행정'이라는 비전아래 성윤갑 관세청장 이하 모든 구성원이 혼과 열정으로 합심, 6시그마 기법, BSC성과관리 정착 등 민간 혁신경영기법을 통해 관세행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