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의 ING그룹이 랜드마크자산운용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랜드마크자산운용의 대주주인 모건스탠리그룹은 지난 15일 지배주주 변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ING그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랜드마크자산운용은 ING그룹과 조만간 본계약 체결하고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및 지분양도 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002년 440억원에 랜드마크자산운용을 인수, 사모펀드인 LM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홀딩스를 통해 지분 87.6%를 보유하고 있다.
랜드마크자산운용은 3월말 현재 9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