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 환타서 염소 기준치 35배 검출 주장
베트남식품청이 코카콜라 베트남(주)에 대해 베트남 북부에서 염소가 과다검출된 것으로 보이는 환타음료를 회수한 이유를 해명하고 떳떳이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지난 14일 주장했다고 현지언론인 뚜오이 쩨가 15일 보도했다..
코카콜라 베트남은 지난 3월 18-22일 하노이와 인근 지역에서 1.5리터 페트병들이 환타 몇 박스를 회수한 바 있다.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실험실은 샘플조사에서 허용치의 35배의 염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당국의 발표 이전 코카콜라의 인도차이나지역 기술품질 책임자인 럼 빙 부는 해외에 샘플을 보냈으나 아직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제품 회수 이유에 대해 분명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보건부에 사건에 대해 더 조사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