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종방연 빛낸 혜리, 80년대 복고 패션 벗고 걸그룹 미모 회복

입력 2016-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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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즈세컨)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80년대를 벗고 21세기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1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열었다.

극 중 성덕선 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혜리는 종방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깔끔한 일자핏 코트로 멋을 낸 혜리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걸그룹의 미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배색의 체크 패턴 코트 안에 독특한 칼라의 블라우스를 매치한 혜리의 패션은 그녀가 극 중 보여준 80년대 패션과 비교되며 화제를 모았다.

종방연을 끝으로 공식 해산하는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배우들은 오는 19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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