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호텔업 진출 ‘경주 지지호텔’ 개관

입력 2016-0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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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지지호텔’ 전경 (제공=지지옥션)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올해 1월 경북 경주시 태종로에 ‘경주지지관광호텔’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호텔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지옥션은 지난해 경주더디와이관광호텔을 매입했다. 올해부터 자사 브랜드인 ‘지지호텔’로 호텔명을 변경,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설립된지 33년 된 곳으로 법원경매정보 제공 및 DB구축, 판매, 통계제공 등이 주요 사업분야다.

지지호텔은 경북 경주시 태종로 699번길 3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 시가지에 있는 유일한 비즈니스 관광호텔로 경주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이 호텔 옆에 바로 접해있다. KTX신경주역도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한 도보 5~10분 거리내에 천마총(대릉원), 안압지, 동궁, 쪽샘유적박물관, 첨성대, 노동노서고분 등 경주 주요 유적들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객실 53실과 프랜차이즈 커피숍, 웨딩홀, 연회장, 사우나, 비즈니스룸,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경매정보사업 및 자산운용사업 등 부동산ㆍ금융운용 관련 노하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로 호텔업을 선택했다”며 “혁신 없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일념으로 작은 명품호텔을 만들고자 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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