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의 주가가 대규모 공급계약과 업무제휴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케드콤은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5원(8.04%) 오른 6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케드콤의 주가는 전날 남아프리리카공화국으로의 233억원 규모 휴대폰 공급계약(최근매출액 대비 57.6%)과 프라임전자장부와의 카드체크 단말기 생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내용을 담은 MOU(양해각서)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분기 실적과 대규모 공급계약, MOU에 체결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 계약을 맞추기 위해 현장인력을 확충한 만큼 회사의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