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당 체질 바꾸겠다”

입력 2016-0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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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최근 인재영입 행보와 관련, “당의 껍데기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사람, 체질이 바뀌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10만명이 온라인 입당을 했고,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전날 열린 ‘더불어컨퍼런스 - 사람이 온다’ 행사와 관련, “더불어컨퍼런스 행사가 15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당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변화와 기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새 사람의 영입과 입당은 변화의 흐름을 만들 때 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당 쇄신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공천 시스템과 관련,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이 당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국민과 당원이 당의 주인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유능한 경제정당, 안보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그걸 실현시킬 인재들이 들어오고, 정책 역량도 준비돼 있다”고 말하며 낡은 이념과 지역주의 기득권을 타파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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