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종방연…최고시청률 걸맞는 4박5일 해외 포상휴가

입력 2016-01-17 20:1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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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종방연’

응답하라 1988 종방연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88 종방연’이 열렸다.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로그램답게 출연진의 종방연도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tvN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은 전날 밤 방송된 마지막 20화에서 평균 시청률 19.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21.6%을 기록했다. 15일 평균 시청률 18.6%,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7%으로 6년 만에 케이블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전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2010년 10월22일 방송된 '슈퍼스타K2' 마지막회의 평균 18.1%, 순간 최고 21.2%였다.

한편 종방연을 마친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은 이틀 뒤인 19일 4박 5일간의 푸켓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성동일 등을 제외한 거의 전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걸스데이와의 일정 조정이 되지 않아 혜리와 김성균 등은 불참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소속사의 일정 조율로 이 자리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