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신기록 수립…역대 최다 5연승 가왕

입력 2016-01-17 19:07

‘복면가왕 캣츠걸’이 5연속 왕좌를 지키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수립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의 5연승을 막고 21대 가왕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캣츠걸’의 5연승이었다. 캣츠걸은 파리넬리를 꺾고 5연승 가왕에 등극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같은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캣츠걸의 무대에 김현철이 "파리넬리의 무대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면 캣츠걸의 무대에는 쓰러짐"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유상무는 "이렇게 멋진 무대는 처음 본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캣츠걸은 "이 무대에서 노래하신 많은 분들 보면서 배우는게 더 많았고, 제가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