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기관 매도 속에 하루만에 또다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새벽마감한 미국시장이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중국시장마저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밑돌았다.
15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오전 한때 208.1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보다 2.50포인트(1.21%) 내린 204.45로 종가가 저가인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155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도 1573계약 매수우위였다. 기관만 2782계약 순매도.
프로그램은 차익 1174억원, 비차익 247억원 등 총 142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 거래량은 24만1385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4658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4200계약으로 4203계약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