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기미작가, 원더걸스 유빈으로 변신..."뭔가 과해.."

입력 2016-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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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의 기미작가가 원더걸스 유빈으로 변신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후반전에서는 김구라, 안정환·김성주, 조진수, 오세득·최현석, 정샘물이 출연해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샘물은 아이돌 메이크업을 선보이기 위해 기미작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샘물은 지난 번 기미작가에게 1980년대 화장법을 선보여 굴욕을 안긴 바 있어 기미 작가의 자존심 회복 프로젝트에 나선 것.

기미작가는 정샘물에 손에 의해 원더걸스 유빈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아지 상의 눈매를 고양이처럼 바꿔놓은 강렬한 아이라인, 핑크빛 립스틱과 볼터치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낸 기미작가는 지난 방송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메이크업 쇼를 잊고 기뻐했다.

기미작가는 또한 유빈이 빌려준 재킷을 어깨에 걸치고 도도한 포즈를 취하는 능청을 떨어 웃음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마리텔 기미작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리텔 기미작가, 뭔가 과해.." "마리텔 기미작가, 유빈이라니.." "마리텔 기미작가, 기미작가는 청순미인듯.." "마리텔 기미작가, 완전 웃경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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