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감동적이고 훈훈한 행복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고객들이 SNS로 보내 준 감동 스토리를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으로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과 10일에 이어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에버랜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동시 연재한 감동 스토리는 17일까지 80만명 이상이 조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는 "서비스 업계에 간혹 벌어지는 고객들의 부정적 사례들 이면에는 작은 친절에도 감동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마음 따뜻한 고객들이 더욱 많다는 점을 전파해, 현장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우리 사회의 온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스토리에는 오랜만에 에버랜드를 찾은 80세 할머니에게 퍼레이드 캐릭터가 달려가 포옹해 주자 평소 짓지 못했던 소녀같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던 사연,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할머니를 위해 상품점 밖에까지 나와 도와준 직원의 사연, 남편의 출장으로 두 아이만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으나 갑작스런 폭우로 곤경에 처한 엄마를 친절하게 도와준 직원들 사연 등 다채롭고 감동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에버랜드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행복 스토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확산되도록 SNS 감동 스토리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