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레이양, 과거 폭식증에 70킬로까지 "말도 안 돼"…왜?

입력 201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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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레이양이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게스트로 방송인이자 모델 레이양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양은 진행자 전현무로부터 "미스코리아 출신인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요가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요가 하기 전에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다"며 "70킬로까지 쪄서 폭식증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

레이양은 "치료를 위해 요가를 시작했는데 운동은 잘하지만 지식면에서 잘 알지는 못해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서 헬스트레이너로 전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레이양은 머슬마니아에 출전해 2관왕을 한 경력이 있다.

그는 "머슬마니아 출전을 앞두고 평소에는 2시간 운동하던 것을, 4시간으로 늘려 운동했다. 힘든지 모르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은 "이국주도 머슬마니아에 나갈 수 있느냐"고 물었고, 레이양은 "이건 정말 의지에 달렸다"고 가능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국주는 "저는 나갈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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