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택’ 혜리, 과거 실제연애사 발언 화제…“차일 것 같아 선수쳤다”

입력 2016-01-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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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남편이 ‘택이’ 박보검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혜리가 바방송에서 공개한 실제 연애사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뮤직 '소풍'에서 혜리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첫 남자친구랑 1년 넘게 교제했는데 오해로 헤어졌다. 근데 그 남자친구와 오해를 풀지 못하고 다시 만나지 못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이어 혜리는 "심지어 1년을 넘게 만났는데 오해를 하고 잠수를 타더라. 헤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먼저 선수를 쳤다.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자고 말해라'고 했더니 정말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혜리(성덕선 역)와 사랑을 확인하는 박보검(최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은 택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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