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인재양성' 일본에게 배운다

입력 2007-05-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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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연구원, 28일 전문가 초청세미가 개최

지식재산 전문인력육성 추진기획단(단장 손욱)과 한국 지식재산연구원(원장 안광구)은 오는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일본 지식재산 인재양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육성 추진기획단은 지식재산 인력양성방안 마련을 위해 특허청(청장 전상우) 등 7개 부처와 기업 및 학계 인사 18명으로 지난 3월 22일 발족된 바 있다.

손욱 기획단장은 "특허경영의 핵심은 지식재산 전문인재"라며 "일본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경험은 우리 기업의 특허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정책기조와 방향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례와 효과 ▲민간 주도의 지식재산 교육현황과 전략 등 3개 세션에서 7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기획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안광구 원장은 "세미나의 첫 주제 발표자인 동경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지식재산 경영 스쿨 학장인 켄 세노 교수는 일본의 지식재산 인력양성의 체계를 수립한 전문가"라며 "당일 발표하는 지식재산 인재육성의 기본 개념과 방법론은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분의 지식재산 인재육성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인원은 기업체 부장급 이상 경영자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회(www.koita.or.kr)를 통해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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