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4% 이상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 분양보증을 받은 전국의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약 899만2000원(㎡당 272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4.7%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3㎡당 평균 2119만원으로 전년 대비 1.48% 하락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3㎡당 921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9% 상승했고 기타 지방도 3.3㎡당 706만4000원으로 3.55% 올랐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3.3㎡당 평균 917만3000원으로 8.7% 상승했고 60㎡초과∼85㎡ 이하는 898만5000원으로 4.7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