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노개런티 뮤비 출연한 20년 절친 주형진 정체는?

입력 2016-01-15 17:40수정 2016-01-15 17: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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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형진(출처=주형진 SNS)

배우 강동원이 가수 주형진과 친분을 내세우며 노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주형진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강동원은 오는 18일 발매가 예정된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의 신곡 '비밀을 말하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주형진은 강동원의 거창 고등학교 동문으로 20년 가까이 강동원과의 우정을 돈독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원의 주형진 사랑은 이번만이 아니다. 강동원은 지난 2010년에 발매된 첫번째 정규앨범 '스위트 오데리즘(Sweet Auteurism)' 타이틀곡 '헤어지자고'의 뮤직 CF에도 노개런티로 출연한 바 있다.

팝재즈곡을 주로 선보였던 주형진은 2008년 첫 앨범을 낸 8년차 가수다. 팝재즈 남성 싱어송라이터인 주형진은 에코브릿지와 함께 이매니지안 소속 가수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팝재즈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 같은 소속사인 에코브릿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함께 ‘Nothing Better’ 프로듀싱팀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예전부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