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출처=영화'해리포터' 시리즈 포스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알란 릭맨이 암투병 중 69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이 애도를 표했다.
영화배우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J.K. 롤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말로도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다 표현할 수 없었다"며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더불어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마이클 갬본은 BBC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 그는 늘 행복해 보였고, 창의적이었고, 정말 재미있는 친구였다. 또한 그는 굉장히 좋은 목소리를 지녔고, 아주 멋지게 대사를 했다"고 알란 릭맨을 회상했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출연했던 배우 알락 릭맨은 암 투병을 하던 중 지난 14일 69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BBC 등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알란 릭맨이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