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생생한 테러 현장, 충격 사진 11장 살펴보니…"처참해!"

입력 2016-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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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카르타 글로브)
1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벌어진 생생한 테러 현장을 담은 충격적인 사진 11장이 공개됐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인도네시아 뉴스포털 템포의 사진기자가 찍은 총 11장의 사진에서 괴한들은 공범들이 먼저 감행한 자살폭탄 테러로 혼란한 틈을 타 경찰관과 시민을 공격했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이날 테러로 민간인 2명과 괴한 5명이 사망했다. 테러범 5명 중 2명은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했고, 3명은 경찰과 총격전 도중 사살됐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사진 속 2명의 용의자는 청색과 검은색 상의를 입고 가방과 모자를 착용한 채 폭탄테러 후 사망자가 발생한 경찰초소에 사람들이 몰리자 인파 뒤에서 상황을 지켜본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몰려든 사람들 앞에는 폭발로 부서진 건물 잔해와 함께 2구의 시신이 나뒹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용의자 중 한 명이 갑자기 도로변에 있던 경찰관을 향해 발포한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총격에 놀란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자 해당 테러범은 경찰초소 앞에 몰려 있던 시민을 향해서도 총을 겨눈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1명의 시민이 총격을 받아 땅에 쓰러지고 다른 사람들은 놀라 도망친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또다른 용의자는 이때까지만 해도 왕복 6차선 도로 중앙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차량을 뒤로 이동하고 나서 다른 경찰관의 복부를 쏴 쓰러뜨린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한편 현지 경찰 측은 당초 최대 14명이 테러에 관여했으며, 일부 테러범은 오토바이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4시간여만인 오후 3시22분께 작전 종료를 선언하며 테러범 5명 가운데 2명은 자폭 테러때 죽고 3명은 사살했다고 밝혔다.

(출처=자카르타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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