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글로벌은 올 상반기 중국 샤먼 지역에 오픈 예정인 시내면세점 O2O 매장에 국내 유아동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유명 대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도 O2O 매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O2O 체험점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바글로벌 박영만 대표는 “중국에서 O2O 체험관이나 O2O 국제관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테바글로벌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유아동 상품들을 새로운 판매채널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시장ㆍ유통전문가들로 구성된 테바글로벌은 베베왕, 무잉즈자와 같은 전문 유아동몰뿐만 아니라 징동 등 대형쇼핑몰에도 국내 우수 유아동제품을 소개ㆍ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