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예지, 박명수 “원 펀치로 보내달라”…무슨 일?

입력 2016-01-14 23:02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피에스타에 예지가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와 랩배틀을 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이천수와 황치열, 이유영, 피에스타 예지, 문세윤이 출연해 입심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갓예지'로 힙합계에서 화제를 일으킨 피에스타 예지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쎈캐(’센 캐릭터‘의 준말)’로 불리는 예지는 “팔자 주름 때문에 세 보이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쎈캐’로 둘째가 라면 서러운 박명수가 예지에게 디스랩 배틀을 신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설프게 때리지 말고 차라리 원 펀치로 보내달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예지는 이에 "디스는 표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수하며 살벌한 표정으로 각오를 다졌다. 180도 변신한 예지의 모습에 박명수는 눈도 마주치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