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과거 말실수로 가요무대 출연을 정지당한 일화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고쇼’에서 장윤정은 말실수로 4개월간 KBS 1TV ‘가요무대’ 출연을 정지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윤정은 “가요무대 첫 출연하는 날이었는데 호랑이 악단장님이 대선배님들도 호되게 지적했다”며 “독설 후에 금방 분위기가 좋아지기에 원래 그런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쉽게 풀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낭랑18세'를 불렀는데 노래 중에 악단장님이 지휘봉으로 막 치더니 다시하라고 했다. 내가 울먹울먹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씨는 자신의 동생(장윤정의 외삼촌)과 장윤정의 대화가 담긴 음성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