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1Q 외형과 이익 모두 만족...목표가↑-우리투자증권

입력 2007-05-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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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LG패션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3만1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이상의 1분기 실적과 최근 직수입 브랜드 런칭을 반영, 2007년 이후 연간 실적을 상향조정했다"며 "목표가까지 충분한 상승여력과, 2007년 높은 이익 성장, 하반기 의류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LG패션의 1분기 실적이 헤지스와 TNGT의 호조, 마케팅비 절감으로 이익률이 향상되는 등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고무적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외형의 높은 성장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4월 이태리 블루핀사에서 전개하는 이태리 수입 브랜드 3개를 직수입형태로 국내에 전개하기로 발표했으며, 이 브랜드가 LG패션의 2007년 매출에 약 75억원 가량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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